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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ZIONE(Info)

유럽/이탈리아 여행의 불청객, 소매치기와 도둑의 유형

안녕하세요. 

이딸리아만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럽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망칠 수도 있는 도둑들의 유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유럽 여행 가기 전에 한 번씩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에 위치한 나라로 유럽여행을 가게 되면 꼭 한 번씩은 들러야 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탈리아의 낭만과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여행객들이 많은 만큼, 아름다운 나라 이탈리아도 유럽의 나라 중 소매치기범이나

도난 사건이 적지 않게 일어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 말고도 다른 유럽 나라의 소매치기 유형들은 꽤 비슷합니다.

첫 번째, 비싼 손목시계, 명품 핸드백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

소매치기범이 조용히 따라와 기회를 보고 날치기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여행객들이 많고 붐비는 곳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범죄입니다. 

여행을 다닐 때는 비싼 물건이나 소중한 물건들은 숙소 금고에 안전히 넣어두고 오세요. 

여행 올 때 비싼 물건 등을 가지고 오지 말고, 한국에 놓고 오면 더 좋습니다.

 

두 번째, 여행객에게 오물, 커피 등을 흘려 당황하는 사이에 소지품을 훔쳐갑니다.

타겟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 그 사이에 소지품을 훔쳐가는 수법입니다.

이런 경우는 2인조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한 명은 무언가를 타겟에게 흘리고 사과를 하고, 다른 한 명은 그 사이에 소지품을 슬며시 훔치는 거라고 합니다.

 

세 번째, 휴대폰을 보면서 걷거나 통화하는 사람에게 접근해 날치기를 합니다.

특히나 여행객들은 지도를 보거나 할 때 핸드폰을 꺼내 보고 길을 찾아가거나 합니다.

핸드폰에 한 눈 팔려있는 사이에 날치기범들이 당신의 휴대폰을 날치기 해 갈 수도 있습니다.

핸드폰을 봐야 할 때는 잠시 길에 멈춰 서서 같이 온 일행들과 뭉쳐 있도록 하고,

한 명은 지도를 확인하고 다른 일행들은 주위를 둘러봐야 합니다.  

 

네 번째, 옆으로 메는 핸드백을 소지한 여행객들은 타겟이 되기 아주 쉽습니다. 

핸드백을 한쪽 어깨에 메고 걷는 여행객들은 날치기범들에게 아주 쉽게 타겟이 됩니다.

오토바이로 지나가면서 물건을 빼앗아 달아나거나,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도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핸드백은 옆으로 메지 말고 사선으로 메고 자신의 배 쪽에 대고 손으로 가리고 다니는 게 제일 좋습니다.

뒤로 메는 백팩은 앞으로 메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 사복경찰을 가장해 여권을 훔쳐갑니다.

자신이 사복경찰이라고 하며 가짜로 만든 신분증을 보여주며 여권을 확인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복 경찰이 자신에게 다가왔을 때, 여권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이 경찰이 아니고 사복경찰을 가장한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사복 경찰을 가장한 날치기범은 당신의 여권을 보는 척하며 그대로 도망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경찰들은 여행객들이 범죄에 휘말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여권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경찰들은 주로 여권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는 제복을 입고 여권 검사를 합니다.

한국 여권은 꽤나 값이 나가서 한국인들이 타켓이 되기 쉽습니다.

여권을 누군가에게 보여줄 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여섯 번째, 구걸행위를 하면서 절취하는 수법이에요.

큰 도시를 가면 항상 있는 '집시'들이 구걸 행위를 많이 합니다. 

물론 돈이 없어서 구걸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구걸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무심함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본인의 소지품에 신경을 곤두세우세요. 

구걸행위를 하다가 여행객들의 소지품을 훔쳐가는 집시들은 매우 흔합니다. 

 

 

일곱 번째, 당신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이 당신의 카메라를 들고 도망가는 수법입니다. 

여행을 가게 되면 본인과 멋있는 배경을 셀카 말고 다른 사람이 찍어주는 구도로 사진을 남기고 싶기 마련이에요.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 부탁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수 있지만, 아주 리스크가 큰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당신의 카메라나 핸드폰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순간 그 카메라나 핸드폰은

그저 악의 없는 손에 맡겨지거나, 악의가 있는 손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는 척하며 도망가는 수법입니다.

 

 

여덟 번째, 길을 물어보는 척하며 소지품을 훔쳐가는 수법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길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정말로 악의 없이 길을 물어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당신이 명백한 외국사람처럼 보이는 데도 길을 물어보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여행지에서 누군가 길을 물어본다면, 자신의 소지품에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세요.

 

아홉 번째, 택시요금 바가지 수법입니다.

여행에서는 걷는 게 최고지만 그렇다고 너무 먼 곳을 항상 걸어 다닐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 현지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현지 택시를 이용해도 되지만,

현지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요금을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다른 나라나 다른 도시에 휴가를 가게 되면 '우버(Uber)'라는 어플을 이용해 택시를 탑니다. 

우버 차량들은 우버에 가입되어 있는 개인 차량을 이용한 우버 기사들인데, 현지 택시보다 약간 싼 값에 탈 수 있습니다. 

만약 우버 차량을 이용하고, 요금 바가지를 썼다 싶으면 우버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열 번째, 공공 물품보관 락커 사용 요령을 가르쳐 주면서 보관함 비밀번호를 몰래 보는 수법입니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너무 무겁거나 거추장스러워 공공 물품보관 락커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헤매고 있으면 다가와 도와주는 척하며

비밀번호를 외워 보관 해 놓은 짐을 가져가 버리는 수법입니다. 

물품보관함 옆에 서성 거리는 사람들을 조심하세요.

 

이 밖에도 많은 수법으로 여행객들의 소지품을 훔쳐가거나 소중한 물건 등을 빼돌리는 수법이 많습니다.

이런 유형의 수법들은 유럽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여행을 올 때에는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